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지를 장위뉴타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미 아파트가 완성된 곳이 있는 반면 구역이 해제되어 재추진되는 곳도 있습니다.
장위15구역
장위15구역은 구역해제가 되었다가 현재 재추진되면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3318가구로 계획하고 최고 36층 건립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상월곡역 초역세권에 초등학교, 중학교를 끼고 있어 입지가 상당히 좋은데 구역 서쪽으로 월곡산이 위치해 있어 산쪽으로 갈 수록 많이 가팔라집니다.
구역내 장위15-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동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구역과 15-1구역 간 마찰이 있어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되고 있습니다.
장위14구역
장위14구역은 현재 가장 가까운 6호선 상월곡역과는 직선거리(구역 중앙으로부터) 750m 정도로 거리가 애매합니다. 동북선이 예정되어 있지만 그래도 700m 거리로 걸어다니기가 조금 어려울듯 합니다.
현재 건축심의가 통과되었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1개동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469가구(분양 2030가구, 임대 439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장위13구역
장위13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구역으로 현재는 구역해제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장위13구역 내 부분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아래 지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제외하여 두 곳의 추진위원회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통개발을 하고자 하는 추진위와 장위동219-233번지 일대 추진위가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30%의 주민동의율이 필요한데, 장위동219-233번지 일대 추진위는 30%의 동의율을 확보한것으로 현수막이 쳐져 있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아파트 단지에 둘러쌓여 있어 뚜레쥬르가 들어온것 같은데, 바로 앞 버스정류장은 하나의 노선만 운행하고 있고, 아파트 주민들은 대도로변쪽으로 동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입지이기 때문에 장사가 잘 안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위3구역
해당 구역은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지만, 대법원에서는 지분쪼개기에 대해 탈법이라고 판단하여 조합설립인가 취소가 되어, 현재 추진위 단계의 구역입니다.
조합설립인가 취소 원인은 대명종합건설에서 장위3구역 부동산을 집중 매입하여 임직원들에게 매매, 증여하였는데 정상적인 거래라고 보기어려웠다고 합니다(1명당 토지 지분이 1제곱미터 정도)
장위 8, 9구역 (공공재개발)
공공재개발 인센티브를 반영하여 용적률 300%, 높이 최대 150m(최고 48층)으로 장위뉴타운의 마천루가 될 사업입니다.
신축 가구수는 장위8구역은 2846세대(임대 784세대) 장위9구역은 2230세대(임대 763세대) 예정입니다.
장위 8구역은 2017년 구역해제가 되고나서 2021년 3월 29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2024년 1월 12일 사업시행자가 SH공사로 지정이 된 상태입니다.
장위 9구역은 같은날 사업시행자가 LH공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장위 4, 6, 10구역 (철거, 착공)
장위4구역의 아파트명은 “장위자이 레디언트”로써 2840세대이며, 2023년 12월에 분양을 했는데 전용84에서 청약가점이 20점대가 나올 정도로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했던 전광훈 사랑교회입니다. 제일 오른쪽에 높은 건축물은 감시초소로 보입니다.(견고한 요새 같네요)
사랑교회는 제척하고 재개발 진행하고 있는데, 잡음없이 잘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공사비 인상으로 착공이 지연되다가 공사비 협상이 완료되어 이제 곧 착공을 시작하게 될 장위6구역(라디우스파크 푸르지오 1,637세대)입니다.
공사비는 평당 583만원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시기에 정말 저렴하게 책정이 되었는데 앞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장위11구역
2017년 서울시 직권으로 장위11구역은 해제가 되었고 현재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지를 제외하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역세권 시프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